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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에 도전장 낸 9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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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9세 소녀가 주니어 무대가 아닌 성인들이 뛰는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본선 티켓이 걸린 예선전에 출전해 화제다.

10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벨라 시모스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클럽 앳 메디테라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지역 예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에는 시모스를 비롯해 총 68명이 출전했다. 상위 2명은 7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막하는 US여자오픈 출전권을 얻는다.

시모스는 이번 대회에서 US여자오픈 역사상 '최연소 본선 출전' 신기록을 노린다. 현재 기록은 2013년 만 10세의 나이로 출전권을 따낸 루시 리가 보유하고 있다.

시모스는 최근 US키즈골프 세계챔피언십에서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이미 잠재력은 증명했다. 그러나 이날 13오버파로 부진해 US여자오픈 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 전역과 벨기에 등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US여자오픈 지역예선에는 13명의 역대 우승자들을 비롯해 총 2107명이 출전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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