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중국 박스오피스 최대 흥행작은 영화 ‘장진호’다. 중국에서 ‘항미원조전쟁’으로 불리는 6·25전쟁을 소재로 했다. 6·25전쟁은 1990년대 탈냉전 화해 국면부터 중국에 부담스러운 과거였다. 이런 항미원조전쟁이 최근 중국에서 다시 화두가 되는 이유를 분석한다. (창비, 388쪽,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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