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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선물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약세와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6 거래일 연속 2,000달러를 넘어섰다.
마켓워치에 다르면,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COMEX에서 전날보다 0.6% 소폭 하락했으나 온스당 2,015달러에 거래됐다. 5월 인도분 은 가격은 온스당 25.08달러로 전날보다 0.7% 상승했다.
키트코의 수석 분석가인 짐 와이코프는 미국 달러 약세와 중국의 인플레이션 냉각 징후, 금리 인상은 일시적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논평 등 몇 가지 요인이 금과 은 가격을 상승시킨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술적으로 금 선물의 상승세는 견고한 단기 기술적 패턴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스켓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강세를 나타내는 척도인 ICE 미국 달러 지수는 전날보다 0.4% 하락한 102를 기록했다 .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