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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토익스피킹 응시 목적 1위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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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지난 2월 토익스피킹 홈페이지 방문자 중 설문에 응답한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영어 학습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목표를 묻는 질문에 ‘외국어 공부(26%)’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취업·승진·이직(21%), △자격증 취득(19%), △건강 관리(13%), △저축(10%), △여행(8%), △독서(3%) 순으로 답했다.

토익스피킹 응시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있다’라는 응답이 79%를 차지했으며, 목표로 하는 토익스피킹 성적은 ACTFL 등급 기준 △AL(28%), △IH(27%), △AM(17%), △AH(12%), △IM3(10%), △IM2(3%), △IM1(3%) 순으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은 ETS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성적표에 ‘ACTFL’ 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토익스피킹 응시 목적으로는 ‘취업(46%)’이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고, △승진 및 인사고과(23%), △실력 검증(15%), △이직(9%), △졸업인증/학점인정(5%), △교환학생(1%), △기타(1%)가 뒤를 이었다.

또한, 토익 응시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있다’라는 응답이 73%를 차지했고, 토익 목표 점수는 △900~945점(30%), △850~895점(24%), △950점 이상(18%), △800~845점(16%), △700~745점(7%), △750~795점(6%) 순으로 확인됐다.

토익 응시 목적의 경우, 토익스피킹과 동일하게 ‘취업(4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승진 및 인사고과(24%), △실력 검증(15%), △이직(9%), △졸업인증/학점인정(7%), △교환학생(1%) 순이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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