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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없는 새 보금자리” 강조한 원희룡…직접 현장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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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질적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최근 경기 하남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 전 현장을 방문해 입주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하자 관리 때 입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주요 건설사에 당부했다.

최근 국토부는 지난 1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토지공사(LH),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하자점검단을 구성해 입주 예정 5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를 전수조사했다. 아울러 지난 21일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하자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단지 방문은 하자 관리 강화 방안 발표 후 방안이 처음 적용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이날 현장에는 올해 입주가 예정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주요 건설사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임차인분들은 새 출발의 꿈을 안고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에 입주한다”며 “시공사들이 하자 처리 과정에서 임차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시공사들은 “‘내 가족이 머물 곳’이라는 생각으로 시공 단계부터 거주하는 동안까지 하자 접수·처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원 장관은 민간·공공임대 주택 공급 주체인 HUG와 LH에 “사업 주체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품질 관리 강화 방안을 잘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원 장관은 입주 예정자들과 현장 점검에서 “하자 없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임차인의 행복한 삶이 펼쳐질 수 있도록 국토부가 끝까지 관리하고 점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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