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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신곡명은 '셋 미 프리'…벌써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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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로 컴백한다.

트와이스는 내달 10일 오후 2시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셋 미 프리'는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신곡명은 자유롭고 능동적인 분위기를 풍겨 트와이스의 또 다른 에너지를 향한 기대를 키운다.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크라이 포 미(CRY FOR ME)', '사이언티스트(SCIENTIST)'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린드그렌(Lindgren)이 작곡했고,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에 참여한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작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트와이스 미니 12집에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한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를 포함해 '갓 더 쓰릴스(GOT THE THRILLS)', '블레임 잇 온 미(BLAME IT ON ME)', '월플라워(WALLFLOWER)',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CRAZY STUPID LOVE)', 타이틀곡 영어 버전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된다.

다현은 이 중 4번 트랙 '블레임 온 미'와 6번 트랙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단독 작사를 맡았다. 여기에 전작 '톡댓톡(Talk that Talk)'을 만든 이우민 'collapsedone'과 마치(MRCH)를 비롯해 유명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곡을 작업한 로스트보이(Lostboy),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팍스(Tayla Parx)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트와이스를 위해 뭉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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