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홍보마케팅 전문기업 디앤씨컴퍼니(대표 김준성)는 국내 요리 부문 앱을 운용 중인 만개의 레시피(대표 이인경)와 K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만개의 레시피는 20만개에 달하는 레시피와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축적해온 ‘맛’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반영해 대대적으로 앱을 개편했다.
디앤씨컴퍼니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 정책 홍보와 지역특산물 판촉 마케팅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양 사는 국민들의 국산 식자재 소비 촉진과 다채로운 요리법을 알릴 수 있도록 공동 홍보마케팅 사업을 벌여 K푸드 관련 산업을 부흥시킬 계획이다.
또 비인기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공동 사업도 다각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농어민과 관련 공공기관, 민간기업 모두 만개의 레시피 빅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커머스를 활성화하겠다”며 “소비자들의 맛과 재미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경 만개의 레시피 대표도 “협업에 따라 소비자들이 우리 농·축·수산물에 대한 이해와 소비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출하량 조절이 어려운 식재료들을 널리 알려 판매량을 증대시키는 K푸드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