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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견본주택에 8400여명 북적…"시장 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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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인천에서 분양하는 한 아파트 견본주택에 8000명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에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1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을 연 더샵 아르테 견본주택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8400여명이 방문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방문객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내부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수요자를 비롯해 젊은 신혼부부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상담석도 종일 만석이었다. 견본주택 1층에 마련된 모형도 앞에는 소책자를 들고 도우미 설명을 들으려는 인파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고 청약에 대한 의지도 긍정적이어서 나쁘지 않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며 "부동산 전망 수치도 상승세로 돌아섰고 가장 큰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도 완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기에 인천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더샵 아르테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전용 39㎡ 60가구 △59㎡ 465가구 △74㎡ 157가구 △84㎡ 88가구 등이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6~8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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