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 속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이 외국 기업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3일 로이터통신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이날 중국 내 미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미중 기업협의회'(비즈니스 카운슬)의 크레이그 앨런 회장과 화상 통화에서 이처럼 밝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왕 부장은 또 "미국의 유관 부서와 협력 촉진을 위해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 사실을 전하며 두 사람이 양자 무역과 중국의 개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