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 19일 해양경찰청 산하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회는 이 돈을 해양경찰 순직자 자녀와 해·수산 계열 학업우수 장학생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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