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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상당수 근원물가 안꺾였다…"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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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상당수 근원물가 안꺾였다…"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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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물가 정점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주요국의 근원 물가는 여전히 오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주요국 중앙은행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긴축 정책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자체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33개 주요국 가운데 절반 이상인 55.5%의 근원물가가 전월 대비 상승하며 중앙은행의 평균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근원물가는 가격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등의 가격을 제외하고 산출한다. 전월 대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한 국가 비중이 35.7%에 그친 점과 대조적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근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인 5%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유럽담당 이코노미스트는 “꺾이지 않는 근원물가 상승세에 유럽중앙은행(ECB)의 관심이 집중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한 투자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여기서 반드시 순조롭게 하락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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