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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E' 첫 시험 2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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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테스트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첫 정기시험에 2000명에 달하는 응시자가 몰렸다.

13일 AICE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제1회 AICE 정기시험에 1984명이 참여했다. 기업이나 기관 단위로 참가한 사례도 59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CE는 한국경제신문사와 KT가 함께 개발한 AI 교육·평가 도구다. 첫 정기시험에는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베이식(BASIC)과 준전문가 대상 어소시에이트(ASSOCIATE) 두 종류의 시험이 치러졌다.

내년에는 분기에 한 차례씩 정기시험이 열린다. 전문가용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시험과 중·고등학생 대상 주니어(JUNIOR), 초등학생용 퓨처(FUTURE) 등 시험 과목도 세분화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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