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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만든 점자 동화책으로…시각장애인 돕는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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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만든 점자 동화책으로…시각장애인 돕는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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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임직원 200명과 가족이 제작에 참여한 점자 동화책 200권을 도서관에 기증한다고 6일 발표했다.

점자로 제작되는 동화책은 LG유플러스의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 캐릭터를 활용한 <유삐와 친구들> 그림책이다.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과 ‘깔깔깔 색깔놀이’ 등 두 편을 점자 동화책으로 만든다. 이렇게 제작된 점자 동화책은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점자도서관 등 전국 32개 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점자 동화책 제작과 기증은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U+희망도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 활동을 통해 지난해 145권의 도서를 시각장애인용 점자 도서로 제작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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