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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구한다는 표 드려요"…1박에 110만원 '호텔 패키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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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구한다는 표 드려요"…1박에 110만원 '호텔 패키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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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니엘 서울은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멜로디 포 어텀 나이트’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멜로디 포 어텀 나이트 패키지 상품은 시그니엘 서울 1박 숙박권과 함께 빈 필하모닉의 내한공연 R석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해당 공연 R석 티켓은 한 장당 48만원이다.


    시그니엘 서울은 빈 필하모닉 공연 티켓이 이미 전 좌석 마감 상태라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면 편하게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인기에 힘입어 패키지 상품 역시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패키지 요금은 110만원대부터다.

    180년 전통의 빈 필하모닉은 빈 오보에, 빈 바순, 빈 호른, 로터리 튜바, 욀러 클라리넷 슈넬라 팀파니 등 19세기 후반 빈에서 개발됐거나 쓰였던 악기를 여전히 사용한다. 유럽의 음악 수도라 불리는 빈에서 탄생한 오케스트라 고유의 음색을 유지 하기 위해서다.


    빈 필하모닉의 이번 공연은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 이후 오스트리아 출신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꼽히는 프란츠 벨저-뫼스트가 지휘봉을 잡는다. 벨저-뫼스트가 빈 필하모닉과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빈 필하모닉은 다음달 3일 펼칠 공연 1부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파르지팔' 전주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죽음과 변용', 2부에선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빈 필하모닉의 색채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특히 슈트라우스의 교향시는 빈 필하모닉의 대표 레퍼토리로 유명하다. 지휘자인 벨저-뫼스트 역시 ‘슈트라우스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가 높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그간 셰퍼드페어리, 프리즈 등 주로 미술계와 연계해 온 시그니엘 아트 호캉스의 경계를 더욱 넓힌 패키지”라며 “이번에는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가을밤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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