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제조 및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한 행보다.
포스코ICT는 이 솔루션을 이날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소개했다. 각종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디바이스를 통해 현장 곳곳의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분석한 정보는 현장 근무자에게 실시간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다. 사고가 났을 때도 요긴하다. 주변 상황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해준다.
현재 철강과 건설, 화학 업종 공장과 공항, 발전소 등 120여 곳에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이 적용됐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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