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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브랜드 전시관 열고 미래 모빌리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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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가로수길에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운영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국내에 선봬

 아우디코리아가 브랜드 전시관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House of Progress)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5에 위치한다.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의 일반 전시를 진행하며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 RS e-트론 GT, Q4 e-트론을 포함한아우디 전기차 5종과 플래그십 세단인 A8을 전시한다.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어반스피어 콘셉트도 국내에 공개한다.


 또한, 아우디의 4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성능을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SNS 이벤트, 신차 시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아우디 도슨트가 상주하고 있어, 현장 신청 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아우디 외장 디자이너인 박슬아 디자이너와 조리 명장 김송기 셰프, 아우디 홍보대사 최시원씨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를 주제로 자신의 분야에서의 진보, 아우디가 추구하는 Living progress의 의미를 전달하는 영상을 아우디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과 연결되는 라이프스타일을 미리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소비자들의 경험과 아우디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의 노하우를 결합한 순수 전기 자율주행 콘셉트카다. 실내 공간이 때로는 라운지와 이동형 사무실로, 때로는 움직이는 영화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한 디지털 기술로 목적지 정보를 사용해 탑승자를 데리고, 독립적으로 주차공간을 찾아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도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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