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3

[오늘의 채권 시장] 국고채 혼조세 심화…회사채는 지난달 발행액 연중 최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채권 시장] 국고채 혼조세 심화…회사채는 지난달 발행액 연중 최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단기물은 금리가 떨어진 반면 장기물은 금리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6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12%포인트 내린 연 4.145%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02%포인트 떨어진 연 4.13%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전날과 동일한 연 4.102%로 마감했다.

    장기물은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20년 만기 국채는 0.026%포인트 오른 3.976%로 장을 마감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25%포인트 오른 연 3.86%, 5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13%포인트 오른 연 3.793%에 마감했다.


    회사채 금리는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회사채 무보증 3년물(AA-급) 평균 금리는 전날보다 0.011% 내린 연 5.231%를 기록했다. BBB-급 금리는 전날보다 0.01% 오른 연 11.083%에서 마감했다.

    <회사채 및 신용평가>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회사채 시장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면서 기업의 자금 조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제외한 회사채 발행 규모는 5조3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월별 기준으로 올 들어 최저치다. 지난 1월(8조7710억원)과 비교하면 39.1%, 지난해 같은 기간(8조4950억원)에 비해서도 37.1% 줄어들었다.


    반면 은행채 발행 규모는 크게 늘었다. 은행들이 은행채를 통해 기업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 대신 은행 대출 창구로 몰린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달 은행들의 은행채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은 7조46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7조9880억원 이후 두 번째로 높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짙어진 기관투자가들이 비우량 회사채에 대한 투자를 꺼리면서 발행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말까지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찌감치 장부를 마감(북클로징)하는 기관투자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