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하반기 5급 신규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 △카드 △IT △글로벌 직군 등 4개 부문이다. 채용 인원은 향후 경력직 분야 채용을 포함해 총 120명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도 450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해외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분야 신규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변호사, 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인·적성, 필기 시험, 면접 등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법령에 따라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 지원자 등은 우대한다.
농협은행은 채용 메타버스 플랫폼 ‘NH TOWN’에서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회사 소개, 채용 정보 등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4일에는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2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열정과 패기,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해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리딩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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