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2022 충남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연다. 모집 분야는 메타버스 제페토 캐릭터, 오브젝트 등 2개 분야다. 메타버스 캐릭터와 오브젝트를 통해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콘텐츠를 제한 없이 제작하는 자유 주제로 진행한다. 분야별 우수 작품을 선정해 총 1500만원의 상금과 진흥원장상을 준다.
수상 작품은 행사를 공동 주최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피노키오의 지원으로 메타버스 게임 ‘드릴랜드’에 콘텐츠를 적용하는 특전도 준다. ‘드릴랜드’는 지난 7월 출시돼 4주 만에 20만 명의 누적 접속자를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진흥원은 다음달 7일 국내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제트 월드’가 조성한 가상공간 런웨이와 시상식장에서 최종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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