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SOLO)' 돌싱 특집의 10기 솔로남들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0번지'에 입성한 돌싱 솔로남들의 놀라운 면면이 첫 공개된다.
10기 솔로남들은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들은 서로의 모습을 확인한 후 "이거 '돌싱 특집' 맞죠?", "잘못 왔나 해서"라며 각자의 포스에 놀라워 한다.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돌싱남녀'라는 제목을 안 달았으면 몰랐을 것 같다"고 말한다.
자신의 이름표를 들고 천년 고도 경주의 탑을 돌면서 기도를 올리던 중 한 솔로남은 1300년이 넘는 세월을 버틴 탑을 바라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하더라. 저는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바람을 털어놓는다.
10기 솔로남들은 자기소개부터 충격과 반전 가득한 사연을 공개해 '역대급 특집'을 예고한다. 실제로 한 솔로남은 "전처의 동기 부여가 있었다. 전처가 한번 나가보라고 하더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또 다른 솔로남은 자기소개부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애들한테는 상처를 덜 주려고 한다. 아이들이 먼저"라며 이혼 후의 생활을 덤덤하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밀려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한다.
이들의 자세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