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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관리, 비대면 키오스크에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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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반 명품 관리 플랫폼 럭셔리앤올은 오프라인 비대면 키오스크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첫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명품관리 키오스크는 현장에서 사진 촬영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명품 가방, 지갑 등의 수선 비교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수선 견적과 의뢰도 가능하다. 첫 키오스크는 직영 매장에 설치됐지만, 앞으로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 등 명품 관리 수요가 있는 다양한 장소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럭셔리앤올은 고객과 명품 수선사를 잇는 플랫폼이다. 앱을 통해 결제, 수거와 배송 진행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다. 정기 관리, 리폼,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0년 5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 6만 명을 확보했다. 누적 수선 건수는 25만 건이다.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 오프라인 매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우정범 럭셔리앤올 대표는 “비대면 키오스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용성을 제공하고 명품 관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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