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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 9595명, 직전주 대비 2102명↑…위중증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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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595명 늘어 누적 1835만934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만463명)보다는 868명 줄면서 다시 1만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1주일 전인 23일(7493명)보다는 2102명 늘었다.

2주일 전인 16일(7987명)과 비교해도 76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유입은 142명으로 전날(205명)보다 63명 적다.

나머지 9453명은 국내 발생 확진자다.

지난 8일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의 시행으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해외유입 사례가 같이 늘어나는 추세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사이 3명 줄어든 5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2일(98명)부터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 위중증병상은 전국에서 1496개가 확보됐고 이중 85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5.7%다.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8.3%, 중등증병상은 4.0%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7명)보다 3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4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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