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가 멕시코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명은 '알킬카바모일 나프탈렌일옥시 옥테노일 하이드록시아마이드 또는 그 유도체의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 및 그 제조방법'이다.
이번 염 특허 획득은 한국 호주 러시아 일본에 이어 5번째다.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약효 및 유효량 등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수분에 대한 안정성을 개선시켜 상업화 생산을 할 수 있게 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원료 제조를 용이하게 해 용해도 향상, 원료 자체의 물리화학적 안정성 향상, 분말화가 가능해 상업화 시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했다. 또 주사제 외에 경구제를 포함해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특허는 2038년 4월 18일까지 유효하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멕시코 특허 등록을 통해 아이발티노스타트의 특허권을 국가별로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임상 개발에 따른 실시권 기술수출의 가능성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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