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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리소스, 피인수 제안으로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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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컨티넨탈 리소시스(티커:CLR) 은 석유 및 가스 기업가로 해럴드 G.햄과 그 가족으로부터 주당 70달러에 비공개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컨티넨탈 리소시스는 개장전 거래에서 8%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햄 기업가 가족이 컨티넨탈 리소시스 주식의 83%를 소유하고 있으며 아직 소유하지 않은 나머지 주식을 주당 70달러 현금으로 사겠다고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70달러의 제안은 월요일 종가에 9%의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며 6월 13일까지 30 거래일 동안의 거래량 가중 평균에 약 11%의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이다.

이 회사 이사회는 제안을 고려하기 위해 사외이사로 구성된 특별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티넨탈 리소시스 주가는 올들어 44%나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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