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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우리 옷 세계에 알린다…'한복 뮤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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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가 우리 옷 한복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상품 개발부터 홍보에 나선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김연아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김연아는 앞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될 한복 업체 10곳과 함께 한복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한다.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은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인 김연아의 품격있는 아름다움이 한복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김연아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상품을 새롭게 기획·개발하고, 우리 옷 한복이 가진 가치와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했다. 문체부와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7월 1일까지 공모한다.

선정된 업체는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 김연아의 특성과 기획에 맞춘 최소 6벌의 한복 디자인을 개발해야 하며 업체엔 제작비용 2500만 원이 지원되며 한복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국내외 시장 판매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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