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부른 '블루~블루~다이아몬드'란 징글의 옛 광고로 국내 소비자에게도 친숙한 세계 1위 아몬드 전문 기업 '블루 다이아몬드 그로워스'(이하 블루다이아몬드)의 광고를 제일기획이 맡는다.
제일기획은 자회사 '맥키니'가 세계 1위 아몬드 기업 블루다이아몬드를 신규 광고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블루다이아몬드는 맥키니를 크리에이티브 전담 대행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수주로 맥키니는 향후 북미 지역에서 블루다이아몬드의 포장소비재(CPG) 식품 브랜드의 광고마케팅을 담당하게 됐고, 양사가 협업한 첫 번째 광고 캠페인은 내년 1월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1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설립된 블루다이아몬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몬드 전문 기업이다. 아몬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낵과 '아몬드브리즈' 등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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