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2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시민 응원단(서포터즈)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목표 인원은 최대 2000명이며, 활동 기간은 발대식을 하는 오는 9월부터 체전 종료 시점까지다. 전국 체전은 10월 7~13일, 장애인 체전은 같은 달 19~24일 울산에서 열린다.
시민 응원단은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으로 선수단 사기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응원단 활동 지원을 위해 홍보기념품, 응원 도구, 간식 등을 제공한다. 대회가 끝나면 우수 응원단을 선정해 표창도 수여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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