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팔로워 4,000만을 돌파했다.
데뷔 8년 만에 개설한 개인 공식 계정에서 정국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정국은 인스타그램에서 취미활동인 복싱 영상 등을 올리고, 커버곡 및 커버 댄스 등을 공유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정국이 “Hate Everything”을 커버한 후 원가수인 지소울은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 커버로 화답하였고, 이후에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 곡을 재차 부르기도 하였다.
특히 정국이 미국 가수 테야나 테일러의 ‘Bare Wit Me’에 맞춰 선보인 댄스 커버 영상 역시 미국 빌보드 등 다수 매체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정국과 팬들의 교류를 가능하게 한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콘텐츠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무물'은 정국은 팬들이 쏟아내는 수많은 질문에 음성이나 동영상으로 답변하고 반응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재치에 팬들이 더욱 빠져드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3월 18일 진행된 무물 다음날에는 단 하루 동안 17만 5천 명이 넘는 팔로워 증가가 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케 했다.
5월 21일에 업데이트된 정국의 셀동은 약 12시간 만에 2,000만 조회수를 돌파하여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기록, 아시아 셀럽으로서는 최단 1위 기록을 새로이 경신하였다.
이 영상에 쏠린 관심에 힘입어 그의 계정은 5월 15일부터 21일(2022년 21주 차)까지 K-pop 아티스트들 중 주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1위(57만 이상)를 차지하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할 예정이며, 발매에 앞서 앨범의 컨셉 포토 공개가 5월 28일과 29일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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