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엔진·기술 바탕의 XR-AI 기반
-가상 선박 및 조선소 시뮬레이션
-기계학습 및 AI 기술 개발 등에 방점
유니티코리아가 한국조선해양과 'XR-AI 기반 스마트&세이프 선박 설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유니티 엔진과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유니티는 한국조선해양의 스마트 선박 및 스마트 조선소 플랫폼 구축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일에는 MOU 체결식을 가지고 가상 선박 및 조선소 시뮬레이션 및 자동 설계 기술 개발, AR(증강현실) 기반 선박 원격 지원 기술 개발, 스마트&세이프 선박 설계를 위한 기계학습 및 AI 기술 개발 등의 부문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향후 연구를 통해 두 기업은 설계 자동화, 가상 제조 디지털 플랫폼 개발, AR 기반 선박 기능 및 안전 점검 원격 지원과 재해 방지 방안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유니티는 MOU 이후 한국조선해양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 등 기술 기반 선박 설계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니티 엔진과 기술을 적용한 신규 비즈니스를 선보인다. 또 가치사슬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 자리를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니티 엔진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스마트 조선소 협업에서도 업계 디지털 혁신을 이끌 만한 고차원적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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