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사진)이 제33대 고려대 고우(高友)체육회 회장으로 뽑혔다. 고우체육회는 18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열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제3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2013~2021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을 지냈다. 고우체육회는 고려대 출신 스포츠인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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