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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밀즈, 냉동 피자 크러스트업체 'TNT 크러스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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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밀즈, 냉동 피자 크러스트업체 'TNT 크러스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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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식품 업체인 제너럴 밀즈(General Mills, Inc. 티커 GIS)가 11일(현지시간) 사모펀드인 피크 록 캐피탈(Peak Rock Capital)과 냉동 피자 크러스트 업체인 TNT 크러스트(TNT Crust)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치리오스(Cheerios)’ 시리얼 및 홈 베이킹 브랜드 ‘베티 크로커(Betty Crocker)’ 업체인 제너럴 밀즈는 피자 크러스트 체인이며 식품 배달업체인 TNT 인수가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냉동 베이커리 시장에서의 포지션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밀즈는 TNT가 2021년 1억 달러의 순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연간 매출이 180억 달러에 달하는 제너럴 밀즈는 이번 거래가 2023 회계연도 1분기에 완료될 것이라며 인수 자금은 보유 현금과 단기 차입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인수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피크 록 캐피탈은 2018년 타이슨 푸즈(Tyson Foods)로부터 TNT를 인수했다.

제너널 밀즈 주가는 10일 71.74 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11일 프리마켓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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