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나의 꽃 무궁화,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손 그림과 디지털 그림, 사진,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나의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친숙하고 희망적으로 표현해 오는 7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손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손 그림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사진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 영상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 등 모두 20점에 대해 상금 1240만 원을 준다.
작년에 처음 신설한 영상 부분은 올해 시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무궁화 주제 영상작품을 접수한다.
최종 수상작은 8월에 열리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중앙행사에 전시하며, 시상식은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공모전 참여 확대를 위한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를 다음 달 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편의점 상품교환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이나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