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글로벌강소기업에 전년보다 2개 많은 도내 6개 기업이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레디안(춘천) △유성씨앤에프(원주) △대한과학(원주) △현대메디텍(원주) △하스(강릉) △에스제이테크(횡성) 등이다. 올해 글로벌강소기업 경쟁률은 3 대 1이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시장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를 주도하는 대표 기업이다. 강원도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제도이기도 하다. 직전연도 매출 100억~1000억원 및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만 해당한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뽑힌 기업은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 사업 신청 가점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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