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시장실에서 제9대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가 ‘제9대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2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평생교육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모시기 위해서다.시 관계자는 "제9대 평생교육협의회는 남홍숙·이창식 용인시의원을 비롯해 평생교육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평생교육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 건의 및 협력, 자문 등 시의 평생교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위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면서 “풍요롭고 품격있는 시민들의 삶을 위해 사람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기흥평생학습관을 개관했으며, 지난달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