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4

"도움 고맙다"…운전기사·가사 도우미에 주식 6억어치 증여한 CEO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도움 고맙다"…운전기사·가사 도우미에 주식 6억어치 증여한 CEO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인도의 IDFC퍼스트은행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소유한 53만달러(약 6억3200만원)어치 주식을 운전기사, 가정 도우미 등에게 증여했다. 자신을 돕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그가 증여한 회사 주식은 보유 지분의 3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V. 바이다나탄 IDFC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일을 봐주는 도우미 등에게 최근 53만달러어치 주식을 나눠줬다.


    그는 지분 3.7%에 해당하는 주식 90만주를 은행 개인대출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은행 대출자들이 주택을 구입할 때 주식 매각으로 모인 기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신이 소유한 주식 20만주를 추가 매각해 자선 활동을 위한 복지기금도 만들기로 했다.

    바이다나탄은 2018년 1월 이후 자신이 보유한 지분의 38%를 이런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그는 2018년 캐피털퍼스트의 대표에 올랐다. 이후 이 곳은 IDFC은행과 합병돼 IDFC퍼스트은행이 출범했다.


    그는 어렸을 때 수학을 가르쳤던 선생님에게도 2020년 자신의 주식 일부를 선물했다. 이 선생님은 어린시절 가난했던 바이다나탄이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500루피(약 8000원)를 빌려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IDFC퍼스트은행의 주가는 2018년 합병 회사로 출범한 뒤 5% 상승했다. 바이다나탄은 최근 재선임돼 2024년까지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