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10일 16:0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1535.4대 1로 마무리했다. 높은 경쟁률 속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 초과가격으로 결정했다.
10일 퓨런티어는 지난 7~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400~1만3700원) 초과 금액인 1만 500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20만주 모집에 국내외 1592개 기관이 18억 4250만5000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1535.4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원 규모다.
상장을 주관한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전체 참여 건수의 95.4%가 공모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라며 “퓨런티어의 유수 전장부품사 장비 공급 경험, 우수한 기술력,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 등이 긍정적인 평가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의무보유 확약은 1592개 기관 중 11% 수준인 178개 기관이 참여했다.
2009년에 설립된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조립 및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장비는 액티브 얼라인, 인트린직 캘리브레이션, 듀얼 얼라인 등이 있으며 모두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장비로 꼽힌다.
배상신 퓨런티어 대표는 “퓨런티어 사업 성장성에 믿음을 보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 고도화에 기여하며, 미래를 리딩하는 표준 공정장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퓨런티어는 오는 14~15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마무리한 후,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