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이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신년회 겸 정기 총회를 열었다.건설주택 제도의 연구 및 개선,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건설주택포럼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창립 25주년 기념식도 개최했다.
유재봉 KR스포츠 대표(사진)가 제 16대 회장에 선임됐다. 유 신임 회장은 변화를 선도하는 준문가 집단으로 포럼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럼 활성화를 위해 주거복지 분야의 연구를 확대하고 회원간 네트워크 강화로 젊어지는 포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제8대 회장을 맡았던 이상근 명예회장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김이탁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에게 '자랑스러운 건주인상'을, 권준명 무궁화신탁 대표·김상욱 한토이앤씨 대표·최정구 아름다움 대표·한정택 15대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2부로 진행된 정기 총회에서는 등기이사 선임, 정관개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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