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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후 시작한 일 때문에 평생 고통" 김광규, 후유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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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후 시작한 일 때문에 평생 고통" 김광규, 후유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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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가 알러지 후유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11일 김광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글의 법칙 알러지가 다시 창궐했다"며 "전세 사기 이후 뭐든 하겠다고 시작한 정글의 법칙에서 얻어온 훈장 아닌 훈장 같은 너, 고통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광규의 피부에 알러지가 올라온 모습이 담겼다. 그가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때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광규는 촬영 첫날부터 두드러기와 호흡 곤란 증세를 겪었다. 결국 촬영을 중단하고 하루 만에 귀국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규는 이와 관련해 "출발 직전 컨디션이 안좋아 못가겠다고 했지만 2주 전 말라리아 약을 먹은 사람이 없어 출연자를 대체할 수가 없었다"며 "벌레에 물리고 진흙탕도 있어서 알러지가 생겼다. 죽는 줄 알았다. 하루 만에 후송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광규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해서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상경 이후 단역부터 10년간 모은 돈을 전세 사기로 한 번에 잃게 됐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편 김광규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으며, 티빙 드라마 '내과박원장'에 출연할 예정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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