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11일부터 26일까지 ‘2022년 스포츠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스포츠산업의 유능한 인력 확보를 원하는 국내 스포츠 중소기업 및 체육 관련 단체들이 모집 대상이다. 민간 체육시설은 이번 모집에 신청할 수 없다. 대신 다음달로 예정된 민간 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올해 스포츠 인턴 급여 지원액은 1인당 월 150만원으로 지난해(128만원)보다 17.2% 인상됐다. 4개월간 인건비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해당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추가 지원을 받는다. 또한 참여 기업에는 올해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과 함께 열리는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면 부스를 제공하고 현장 채용을 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잡스포이즈’ ‘스포츠산업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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