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4

한국택시협동조합, 경영난 못이겨 파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택시협동조합, 경영난 못이겨 파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첫 택시협동조합인 한국택시협동조합이 경영난에 시달리다 결국 파산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부장판사 전대규)는 지난달 30일 한국택시협동조합에 파산을 선고했다. 채권자들은 다음달 25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채권자 집회는 오는 3월 24일 열린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은 2015년 7월 법정관리 중인 택시회사를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박계동 전 국회의원이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택시 기사들이 2500만원씩 출자금을 내 조합원이 됐다. 당시 택시기사들이 회사에 일정액을 납부하는 사납금 제도를 폐지해 주목받았다. 대신 기사들이 수입 전체를 회사에 낸 뒤 매월 정산을 받는 전액 관리제를 도입했다. 2017년 택시기사 1인당 월급이 265만원을 기록하며 설립 당시 목표치(214만원)를 넘어섰다. 그해 서울시 택시서비스평가에서도 255개 업체 중 4위에 오르며 성공한 사업모델이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8년 4월 조합 내분으로 박 이사장이 물러난 이후 위기를 맞았다. 조합원 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기사들이 잇달아 조합에서 나갔고, 택시 운행도 줄어들었다. 경영난이 계속되자 한국택시협동조합은 지난해 10월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