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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올해 세계랭킹 등락률서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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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OWGR) 등락률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이 OWGR을 토대로 골프 선수들의 등락률을 조사해 발표한 명단에서 우즈는 -1280.49%를 기록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골프채널은 지난해 마지막 주 랭킹과 올해 마지막 주 랭킹을 기준으로 삼았다. 변동된 순위 폭에 지난해 순위를 나누는 식으로 계산했다. 41위로 지난해를 마감한 우즈는 올해 525계단 내려간 566위에 그쳐 낙폭이 컸다. 우즈는 올해 2월 교통사고를 당한 뒤 필드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세계랭킹이 걸린 대회에 출전한 건 지난해 11월 열린 마스터스가 마지막이다.

올해 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샘 번스(미국)가 92.86%로 1위에 올랐다. 작년을 154위로 마감했던 번스는 현재 1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년만에 143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도 82.93%를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82위에 그쳤던 스피스는 앞서 발표된 올해 마지막 세계랭킹에서 68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4월 열린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이경훈(30)도 76.84%를 기록해 명단 상위권에 들었다. 지난해 272위였던 그는 209계단 오른 63위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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