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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비앤지, 한화플러스1호 스팩합병…오는 21일 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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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키징업체인 세림비앤지가 한화플러스제1호스팩과 합병을 앞두고 주주총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세림비앤지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1대 203.5, 합병가액은 40만7050원이다. 승인되면 합병기일은 다음달 23일이며, 합병 신주상장일은 오는 12월9일로 예정됐다.

2003일 설립된 세림비앤지는 식품용기 사업과 생분해성 필름, 탄소저감형 포장용기 등 친환경 포장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란 가공산업의 한정된 제품에 특화된 진공성형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기존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와 PP(polypropylene) 외에도 PLA(Poly Lactic Acid)와 Bio PET 등 친환경 재질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용기 제품도 동시에 판매한다. 쇼핑용과 배달용은 물론 식품 포장용 등 필름관련 제품은 모두 100% 생분해 제품으로 생산한다.

2004년부터 환경친화적 생분해 제품을 개발하며 독일 딘 체르토(Din Certco)와 미국의 BPI 등 해외를 비롯 국내에선 10건의 생분해 제품을 획득했다.

나상수 세림비앤지 대표는 "자금은 생분해성 탄소저감형 등 친환경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토지매입과 설비 구축, 용도개발과 제품다양화,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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