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에 합류한 사실이 전해졌다.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지민은 최근 그린노블클럽 새 회원이 됐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나 누적으로 기부한 후원자 혹은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는 후원자가 가입된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민이 27번째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기부금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2013년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 후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의 책걸상 교체, 부산교육청에 교육기부금 1억 원 기탁, 비영리 봉사단체 국제로타리 클럽 3590지구에 소아마비 박멸기금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따뜻한 기부 행보를 펼쳐오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