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사진)이 3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이 명예회장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나부터, 지금부터’라는 즉각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도 전사적으로 일회용 마스크 재활용을 실천하기로 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 명예회장이 캠페인의 좋은 뜻을 살리기 위해 회사 측에도 함께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주요 사업장에 폐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하고 임직원이 사용한 마스크를 모아 재활용하기로 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