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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DB저축은행과 '최대 5000만원' 신용대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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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핀다가 DB저축은행과 손잡고 'Dream Big X 핀다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핀다 회원이면 누구나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개인신용평점 및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금리는 연 최저 13.37% 수준이다. DB저축은행은 그간 핀다를 통해 서민지원 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제공해왔다.

박태준 핀다 파트너십매니저는 "DB저축은행이 핀다를 통해 개인 신용대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며 "핀다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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