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올해 추석 연휴에 고객이 해외주식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9월 미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목해야 할 글로벌 경제 변수들이 많아 실시간으로 '투자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늘어난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를 강화해 운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24시간 환전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추석연휴 동안 지점은 문을 열지 않지만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투자를 시작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곧바로 미국, 유럽 등의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본인 명의 신분증, 스마트폰과 다른 금융기관 계좌만 있으면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연휴기간 해외주식 주문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을 통해 '미스터 해외주식', '다함께 차차차' 등 해외주식 콘텐츠를 담은 영상을 주기적으로 실시간 진행 및 업로드하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