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이커머스업체 다나와는 경영권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가 보유한 회사 지분 매각 등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일 이후 재공시 기한인 이날 현재 당사의 최대주주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NH투자증권 주식회사를 자문사로 선정한 후 필요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나와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회사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