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02일(14: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회계·컨설팅 법인 삼일PwC는 오는 13일 '탄소중립을 향한 비즈니스 대전환'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세미나에선 넷제로(탄소중립)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과 그린 파이낸싱의 투명성 등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 및 장단기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나이젤 토핑 유엔 기후변화 대응 대변인과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윤영창 PwC 컨설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 파트너의 '넷제로 전환' 주제 발표가 첫 번째 세션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 나이젤 토핑 대변인과 김광조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송준 한국바스프 사장이 토론을 한다.
두번째 세션은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장이 그린 파이낸싱, 권미엽 삼일PwC ESG 플랫폼 파트너가 기업 공시의 투명성 제고에 대해 각각 발표를 한다. 토론에는 최만연 블랙록자산운용 한국 대표와 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이 참여한다.
스티븐 강 삼일PwC 파트너(ESG 플랫폼 리더)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3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탄소중립과 ESG를 위한 기업의 변화와 혁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ESG 경영에 발빠르게 앞장서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사례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는 10일까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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