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기술 및 정보 활용 통한 특성화 분야 협력, 기업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
이해우(왼쪽) 동아대 총장과 류하열 영풍전자 대표이사가 4차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산학협약식을 가졌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영풍전자(대표 류하열)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경남 창원에 있는 영풍전자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 총장과 류 대표, 동아대 윤갑식 학생·취업지원처장, 김성재 산학협력단장, 심임보 기계공학과 교수, 영풍전자 하홍 부사장, 김동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4차산업기술 및 정보 활동 등을 통한 특성화 분야 산학협력, 시설 및 자원 공유, 현장실습, 교수현장교육, 기업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총장은 협약식에서 “취임 후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두 기관의 상호협력이 인재양성과 산업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중소기업이지만 많은 연구 인력을 보유해 자체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며 “동아대와의 협력으로 산학 공동 프로그램이 잘 운영돼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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