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가 27일 오후 3시 'AI, 비즈니스와 법을 만나다'를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는 정부부처와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 분야의 법적·정책적 이슈들을 짚어보고 실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에서는 △국내 및 해외 주요 AI 제도·정책 동향 및 현안 △AI서비스 관련 고려해야 하는 법적 이슈 △산업 육성과 이용자 보호를 도모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실행 가능한 규제 및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 과장과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및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 김영훈 아마존 웹서비스 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웨비나 진행을 맡은 박마리 김앤장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만큼 급변하는 AI 규제 및 정책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I 분야 규제 및 정책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